

야마모토야 이야기
About

인사 말씀
Greetings
야마모토야의 미소니코미우동은 1925년(다이쇼 14년), 초대 시마모토 만키치가 나고야 오스에서 '야마모토 니코미'를 열며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름이 다이쇼 시대의 지도에도 남아 있을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100년 넘게 나고야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오늘날에는 나고야 향토 음식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야마모토야는 옛 방식 그대로 손으로 뽑은 면과 엄선한 재료를 고집하며, 초대부터 이어온 전통의 맛을 정성껏 이어가고 있습니다.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는 핫쵸미소(나고야 지방의 붉은 된장)를 베이스로 한 오리지널 ‘아지미소(맛된장)’의 깊은 향과 쫄깃한 면발. 나고야 전통의 미소니코미우동을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야마모토야의 역사
History
야마모토야의 역사는 다이쇼 시대(1925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전통의 맛을 5대에 걸쳐 지켜오며 이어왔습니다.
초대 시마모토 만키치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발자취를 소개합니다.

야마모토야 탄생 01
야마모토야는 초대 시마모토 만키치와 그의 아내 키누가 당시 '야마모토 니코미'라 불리던 우동집을 이어받아 문을 연 데서 시작됩니다.
나고야 오스 지방의 역사를 정리한 '오스 다이후쿠'라는 서적 속, 1925년의 오스 지도에도 '야마모토 니코미'라는 이름이 남아 있습니다.
그 시절 오스는 나고야 최대의 번화가였으며, 오늘날 나고야를 대표하는 많은 노포들 또한 이 시대의 오스에서 탄생했다고 전해집니다.


야마모토야로서의 첫걸음 02
시마모토 만키치에게는 아들과 딸이 있었지만, 아들은 의사였기 때문에 친자식에게 “야마모토야”를 물려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만키치 곁에서 일해 온 당시 겨우 13살이었던 마치다 유키에와 그의 남편 슈이치 부부에게 가게를 잇도록 하였습니다.
그 뒤로 마치다 슈이치·유키에 부부에게는 네 명의 자녀가 태어났고, 이 네 형제가 '야마모토야'를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네 형제는 각자의 방식으로 가게를 발전시켜 온 덕분에, 오늘날 '야마모토야의 미소니코미우동'은 나고야 명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 네 갈래로 나뉘면서, '야마모토야'와 '야마모토야 소혼케(総本家, 총본가)'로 갈라져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삼대째, 그리고 나고야 명물이 되다 03
2대 마치다 슈이치의 네 자녀 가운데 장녀인 마치다 아키요는, 나고야 오스 중앙공설시장에서 '아사나카 상점'이라는 채소 가게를 운영하던 아사이 나카하루와 결혼하여 3대째가 되어 카나야마, 히가시신마치, 오오쿠테 등지에 점포를 열었습니다.
초대 시마모토 만키치가 지켜온 본래의 맛을 이어가기 위해, 손수 뽑은 면과 핫쵸미소를 베이스로 한 오리지널 ‘아지미소’에 대한 고집을 지키며 전통의 맛을 변함없이 이어갔습니다.
아사이 나카하루는 2018년 나고야시 기능공로자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야마모토야의 '현재' 04
현재는 아사이 나카하루, 아키요 부부의 딸 부부인 아오키 카즈야,미치요 부부가 4대째가 되어, 다이쇼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시마모토 만키치 직전의 손뽑은 우동을 고집하며 가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5대째인 아오키 히로노리, 아오키 코스케 형제가 함께 유서 깊은 야마모토야의 브랜드를 지켜나가면서도 야마모토야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며, 나고야의 식문화인 전통 미소니코미우동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도전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야마모토야의 정성 05
야마모토야는 초대 시마모토 만키치의 맛과 정신을 지켜오며, 정통 미소니코미우동을 정성을 담아 만들고 있습니다.
야마모토야의 마음을 담은 나고야의 문화를 더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게되면 좋겠습니다.
연혁
History